자갈치 시장에 들러 세아 물고기 구경도 시켜주고 

회를 좋아하는 신랑이랑 저는 회 한접시 먹고 왔어요.


"신동아 횟집"

부산 회 맛집 



자갈치 시장에는 회센터가 3군데 정도 있는데요, 


저희는 신동아에 들어갔아요. 


주차는 아저씨께서 잘 관리해 주셔서 나름 편하게 한거 같네요. 

 

원랜 횟감을 고르고 올라가지만 

저희는 그냥 무작정 식당으로 고고 !!


가장 친절하신 아주머니가 계신곳으로 들어갔지요. 




여긴 밑반찬도 정갈하니 맛나더라구요. 

옥수수 신김치 , 각종 야채, 전 등이 나왔는데

다 맛나게 잘 먹었던거 같아요. 


특히 전이 맛있었어요. 




회를 먹지 못하는 16개월 세아는 옥수수만 

한 3개 먹은거 같아요.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계속 리필해주심 ㅎㅎ


뒤에 물고기가 있어 밥먹는 내내 물고기 보고 잘 놀아줘서

엄마아빠가 덕분에 편하게 밥을 먹고 온거 같아요. 


아가랑 가도 넘 좋은 나들이 장소 자갈치 시장 !



옥수수 먹느라 정신없는 세아네요. 


회는 생각보다 빨리 나온거 같아요. 

바로 앞이 부산 바다라 바다 좀 보고 있으니 

회가 슝하고 나왔네요.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요. 


주말엔 아무래도 사람이 더 많겠죠. 



집중하고 있는 세아의 모습. ㅎㅎ





짜잔 ! 회가 나왔어요. 


어른 2명이서 먹는거라 젤 작은 걸로 시켯는데

양이 엄청 많아보이죠 ?ㅎㅎ


밑에 아무것도 깔지 않고 저정도니 양은 정말 푸짐했던거 같아요. 


이런게 자갈치 시장에서 회 먹는 묘미인가 . 



부산 사람이라 회는 여기저기서 많이 먹었지만

확실히 자갈치 시장에서 먹는 맛이 또 다른거 같아요. 


더 맛있는 느낌이랄까. 


아직까진 시장 인심이란게 있어 잘 챙겨주시고

평일이나 좀 사람이 적을 때 가면

아가랑 함께 가도 괜찮을꺼 같아요. 


자갈치시장에서 싱싱한 회 한접시, 


또 먹고 싶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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