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야 19세 결말 줄거리 내용 스포 결론은
영화를 보고 나면 정말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도희야>입니다.
이 영화는 이번에 제가 처음 보고 나서
정말 한동안 많은 생각에 잠겨있게 되는 영화였어요.
영화 한편에 우리 사회에 많은 문젯거리가,
고루고루 담겨 있었거든요.
외국인 노종자를 불법 체류 시켜가며 이용하는 악한 브로커를 시작으로,
아이를 폭행하는 역할까지.
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눈살이 계속 찌푸려지더라고요.
물론 실제 저런 사람이 있을 거란 점을 생각하니
더 마음이 미어져 왔답니다.
동성애자라는 이유 만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선입견 때문에 고통 받는 여주인공, 배두나씨에요.
정말 배두나씨 같은 경우에는 특유 분위기가 대단하더라고요.
이 영화에서도 잔잔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배두나씨니까 이렇게 잘 풀어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놀랐던 장면은,
바로 김새론의 연기였어요.
진짜 잘하더라고요.
이 영화에서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요.
표정연기부터 동작 하나하나,
정말 극 중 인물 도희에게 완전이 이입이 된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가끔 도희가 쳐다보는 장면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저는 단순히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임에도 불구하고,
괜히 미안해지고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어른이 돼서, 아이에게 그렇게 힘든 세상을 살게 하는 것이
굉장히 미안하게 느껴졌답니다.
배두나씨와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도희.
그 둘의 조화가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영화가 후반으로 치닫을수록, 둘의 비쥬얼도 점차 비슷해져가는데요.
정말 마음이 아려지는 장면이었어요.
실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이미 뉴스를 통해서 많이 접했는데요.
그러한 사회적 문제를 이렇게 영화로 한 공간에서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보는 내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영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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