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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엄정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대감 요리사 2016. 9. 2. 10:38

 김주혁 엄정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제목이 긴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입니다.
이 작품은 홍반장이라고 줄여서 말하기도 하는
그런 작품인데요ㅋㅋㅋㅋ
제목에서 모든 이야기를 다 해주고 있어요!
대신 제목이 이렇게 기니까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보고 싶게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우선 주연배우는 엄정화씨와 김주혁씨랍니다!
여기서 엄정화씨는 까탈스러운 그녀!
김주혁씨는 정말 어디선가 뭔일만 생기면 무조건 나타나는 홍반장이죠!ㅎㅎ
ㅋㅋㅋ 진짜 둘이 캐미가 장난이 아니에요!
둘다 연기를 잘 해서 그런것도 있고~
캐릭터 설정을 잘 했더라고요!
 


간단한 스토리는~
치과의사 엄정화씨는 성격이 장난이 아니에요
그래서 나중에 거의 짤리다시피 치과에서 나오는데요
그간 모은 돈으로 지방에 치과를 차리게 되고
거기서 홍반장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답니다!

 

 


 
홍반장은 어떤 곳에서든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사람인데요!
일당은 5만원으로 아주 못하는게 없어요!
그런 와중에 그녀를 정말 자주 도와주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둘의 기운이 묘~해지는거죠!ㅎㅎ

 

 


 

우선 홍반장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그것을 김주혁씨가 맡으면서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내더라고요!
물론 깍쟁이역할을 맡은 엄정화씨도
정말 잘 어울리는 캐릭터기도 하고~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런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잘 승화를 시켰어요!^^

 

 


 
이 작품은~ 정말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모두 다 웃겼던 그런 내용이에요!
특히나 홍반장이 딱딱 나타나 모든 일을 다 해결해줄때마다
정말 도라에몽이 생각나더라고요ㅋㅋㅋ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으면 그 동네는
얼마나 잘 지낼까 싶기도 하고요!^^

 

 


 
나중에 엄정화씨가 서울에 올라가 치과를 차리게 되는데
마지막에서는 다시 홍반장이 그리워
그를 찾아 떠나는 장면에서 딱 끝나게 된답니다!ㅎㅎ
뭔가 이런 결말도 참 깨끗하니 잘 만든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홍반장과 결혼했다! 이러면
좀 허무했을텐데 말이에요~^^
재미있는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