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케빈에 대하여 해석 결말 줄거리 리뷰

영화 케빈에 대하여 해석 결말 줄거리 리뷰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되는 영화 <케빈에 대하여> 입니다.
이 영화는 모자관계를 다루고 있는 영화인데요.
아름답지 못한 관계를 너무 잘 표현한 영화에요.
영상미도 대단하고 내용적인 측면도 대단해요.

 

 

 
극 중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케빈은,
정말 연기를 어쩜 그렇게 잘 하던지.
악랄하다라는 표현에 딱 맞춰서 연기를 하더라고요.
정말 소름이 다 돋을 정도로 말이에요.

 

 
케빈에게는 여동생이 존재하지만,
둘은 정말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 기분이 들어요.
대사로 그것을 표현한다기 보다,
그냥 보여주는 장면 마다 그런 분위기를 잘 심어 놓았더라고요.
 

 

워낙 자유롭게 생활을 하던 엄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했지만
자칫 잘못한 선택으로 아이가 생기게 돼요.
그렇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 되게 되는데요.
아이 캐빈 연기력은 여기서 최고였어요.

 

 
갑자기 생긴 아이에,
엄마는 너무 힘든 생활을 견뎌야 했어요.
사실 자기가 잘못한 일이지만,
자긴 이제 한곳에 묶여 살아야 하니깐 말이에요.
그 과정 속에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지 못하고,
그것이 나중에 엄청난 사건을 불러 일으키게 돼죠.

 

 
아이가 점차 악하게 변하는 것이,
과연 이 엄마만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 점도 참 생각을 해봐야 하는 부분인 거 같아요.
잘못은 명백하지만 정말 이해가 되니 말이에요.

 

 

 
연기력도 우수한 영화지만,
영상 표현에 있어서 정말 멋있다는 영화에요.
지금 장면처럼, 주인공의 표정 연기를 여러 장면에 빗대어
잘 표현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