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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래식 후기 느낀점 감상문 줄거리 출연진 손예진

대감 요리사 2016. 5. 27. 16:04

영화 클래식 후기 느낀점 감상문 줄거리 출연진 손예진

 

 


순수한 멜로 영화의 갑! 영화 <클레식>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대단히도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느껴요.
우선 손예진씨의 풋풋한 매력이 느껴지기도 하고
한국 영화에서 이렇게 대단한 멜로 영화가 있구나
싶기도 하면서 뭔가 자부심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영화는 두 가지 스토리가 함께 진행이 되게 되면서
좀 헷갈리기도 한 부분이 많답니다.
저는 첫 번째 봤을 때는 마지막까지 가서야 이해를 했고
두 번째때는 그나마 덜 헷갈렸지만 거의 비슷했어요~
세번째 봤을 때 드디어 편하게 볼 수 있었던 영화랍니다.

 


 
사실 구성으로만 보았을 때는 그렇게 헷갈릴만한 것은 아니지만,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보다가
갑자기 확 바뀌다 보니~
계속 헷갈린다고 느낀 것 같아요.
이 이야기는 손예진씨가 현재에서 존재를 하죠.
그러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를 자기 친구도 좋아하게 되고,
그런 과정에 있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본인 어머니가 모아놓은 러브레터를 읽게 되면서
어머니가 겪은 사랑이야기로 과거를 회상하게 되죠~

 


 
클래식을 대표하는 장면으로는 바로 이 장면을 꼽을 수 있는데요
친구와 조인성씨와 잘 되가는 줄 알았지만
사실 조인성씨도 손예진씨께 마음이 있었던거죠~
그것을 확인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면인데요~
자신이 우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없다면서 같이 옷을 뒤집어 쓰고 달리는 장면이에요~
 

 


너무 풋풋한 사랑이야기라서~
정말 보고 있는 내내 저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지는 영화랍니다.
두 가지 스토리의 사랑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두 가지 다 정말 너무 좋은 이야기에요!!ㅎㅎ
보고 있으면 푹 빠져든답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조인성씨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여기서도 연기는 꾸준히 잘하더라고요
근데 정말 배우자체가 풋풋해서 그런가,
저도 그냥 그 시절로 돌아가서 보고 있는 기분이었어요~
이것이 바로 오래된 영화의 매력 아닐까요~?
 

 


손예진 씨가 과거와 현재를 연기하면서 조금 헷갈릴 수는 있지만
남자 배역이 다르다는 점에서~
헷갈림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과거에서의 아픈 사랑이야기가 정말 가슴이 찡 하더라고요~
정말 대단한 구성력을 가진 영화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