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줄거리 느낀점 후기 감상문 유오성 김우빈
친구2 줄거리 느낀점 후기 감상문 유오성 김우빈
남자들의 영화 <친구2>입니다.
저는 사실 친구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친구1은 워낙 잘 본 영화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잊을 수 없는 명작이라고 말하는데요.
저는 친구2 또한 너무 잘 보았어요
딱 요즘 시대에 맞춰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선 이 영화에서는 배우 김우빈 씨가 등장을 하더라고요.
정말 어찌나 이 영화와 잘 맞던지.
저는 정말로 이 영화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이 영화와 연기가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더군다나 원래 직업이 모델이라서 그런가,
기럭지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그런 부수적인 요소들도 이 영화와 참 잘 맞았답니다.
우선 이 영화의 시작은,
친구 1의 끝부터 다시 시작을 하게 돼요.
친구1에서 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죄로,
유오성씨가 감옥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그 곳에서 1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오자,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김우빈이 있는거죠.
유오성씨를 오랜만에 영화에서 봐서 정말 좋기도 했지만,
김우빈씨와 유오성씨의 둘의 조합은 정말
이 영화를 빛내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싶어요.
정말 영화 자체가 비쥬얼 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매체인데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참 좋았어요!
물론 이 상황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등장을 하게 되죠.
사실 친구1과는 다르게 현대식인 요소들을 많이 넣다 보니,
약간은 과하다는 기분이 들때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그것이 좋은 영향으로 보였어요.
지금 시대에 걸맞게 찍기 위해서 그런 거니깐요.
유오성씨의 침묵적인 연기와
김우빈씨의 건들거리는 연기
정말 그 두 개는 이 영화 속에서 아주 빛을 바라는데요.
그 두 개가 잘 안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너무 딱 쿵짝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아버지를 일찍 여인 김우빈씨는,
아버지처럼 따르던 유오성과의 관계에서
새 등장인물이 혼란을 주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겪게 되는 갈등을 두 남자가 너무 멋스럽게
풀어낸 것 같아서, 보는 내내 긴장을 놓치지 않고 보았답니다.
잔잔함 속에 멋스러움이 아주 잘 드러난 영화였어요.